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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원씩 햇수로 오년........(99)

Views : 25,754 2016-07-23 23:33
질문과답변 127181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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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생 한달 홈스테이비용이 거의 이백만원 .....

이 금액이 평균치 인가요? 

오년을 드리밀었으니 거의 일억원 정도가 

필리핀으로 넘어갔내요..

페소로 환산하면 거의 4,000.000 페소...

필리핀 서민들은 평생 만져보지도 못하는 거금일거 같은데

아이에게 남은거라고는 버벅거리는 콩글리쉬 ..

사진마다 가득 찬 기생 오래비 같은 피노이친구들..

도대체 이 거금을 받아먹고 오년을 데리고 있는 홈스테이 주인은 

도대체 아이에게 뭘 남겨놓은 거지요? ... 

한국인이 하는 국제 학교라고 머가 어떻고 ..어떻고..

처음에는 그리 장황하게 늘어놓던 청사진들이, 이제는 아이 데려갈라면

데려가라는 식이내...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특별한 수가 있는거도 아니고, 

다른 외국으로 또 보내자니 그러고,

필리핀에 남겨놓차니 지나온 오년의 결과치들을 집어보면 

더이상 비젼이 없을거 같고... 

도대체 아이를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내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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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23 23:37 No. 1271816915
81 포인트 획득. 축하!
지금 이라도 빨리 한국으로 데려 가세요
여기 두면 평생 써비스 해야 합니다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3 23:46 No. 1271816938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편하게살자 님에게...

이제한국와서 빌빌거리고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머라 하겄어요?

그동안 아이 유학 시키고 있다고 부럼의 대상이기도 했었는데...

비웃음을이 감당될까 모르것내요.
선두두 [쪽지 보내기] 2016-07-26 15:22 No. 1271821973
13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
주변 눈치보자고 아이 유학보내신건가요...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6-07-24 10:31 No. 1271817497
60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
먼저 아드님과 심도 있는 대화가 필요 할겁니다
유학의 실패를 부자간에 스스로 인정 하고
미래를 위한 대화를 하셔야 됩니다
주위의 시선은 잠깐입니다 그것 때문에 질질 끌려갈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젊은 시절 일탈이라 보시고 10년 후에 후회 하는것 보다 지금이 기회라 생각 하시고 과거는 잊으세요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6-07-24 10:37 No. 1271817502
48 포인트 획득. 축하!
@ 같이놀자 님에게...
여기서 지내다 보면 일탈 학생들 많이 봅니다
공부는 뒷전이고 끼리끼리 어울리고 밤에
말라떼 쪽을 둘러보시면 그런 애들 많이 봅니다 그래도 아드님은 심성이 나쁘지는 않다고 보여지내요 왜냐 하면 5년을 같은 집에서 나가지 않았으니까요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24 06:49 No. 1271817262
142 포인트 획득. 축하!
학교 졸업 하면 데리고 가셔서 직업을 갖게 행9ㅏ죠@ bro.kim 님에게...
Tonkan [쪽지 보내기] 2016-07-24 07:22 No. 1271817300
135 포인트 획득. 축하!
@ 편하게살자 님에게...
여기에 너무 적응이 덧 그러한것도 있다 봅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으로 유학시키는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여기서 대충 공부하는 스타일이면 다른 나라에 가서 거기 문화 대충 더 공부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도 그 정도 가격이면 유학 가능합니다.. 함 검토해 보세요~~ 전 일본에서 건너온 케이스 입니다.. 전 많이 보는 놈이 경쟁력 있다 생각하는 주의 이거든요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24 07:28 No. 1271817312
118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아침 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Tonkan 님에게...
구름정원 [쪽지 보내기] 2016-07-23 23:48 No. 1271816942
89 포인트 획득. 축하!
Deleted ... !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0:15 No. 1271816978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구름정원 님에게...

우리가 한국말을 공부해서 잘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학문적인 언어수준을 언급한건 아니구요..

그냥...

일상 대화조차도 한두마디 단어주서 삼키는게 전부인 상황인데 ..

일억원을 오년여의 세월동안 부어댄거에 대한 결과치가 너무 참담한거 아닌가요?

그 홈스테이 주인도 님하도 같은 예길 하더군요... 5년이 지나서...

아이는 부모가 데리고 있는게 제일 좋지료...라고 정중하게 충고 하더이다...님 처럼..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6-07-24 14:38 No. 1271817939
13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5년이란 시간이 아쉽네요 중간에 방향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있었을텐데..
찔러라삔 [쪽지 보내기] 2016-07-23 23:53 No. 1271816948
68 포인트 획득. 축하!
화 많이 나시겠어요. 그래도 필리핀 가면 영어 하나만이라도... 했을것 같은데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자나요. 필 공부하기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그나마 바기오가 좀은 나아 보입니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주택수 확인 하면 엄청 많아요. 필리핀 대지, 논, 밭도 엄청 많고요.
필리핀 서민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주택, 논, 밭의 가격 국내 중소도시에 많이 떨어지지 않아요.

필 시골분들도 년 밀리언 수입구조 가진분도 생각보다 많아요.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0:18 No. 1271816985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찔러라삔 님에게...필리핀 전체인구대비해서 일년에 백만페소 수입 올리시는 필리피노가 몇 퍼센트나 되나요?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7-24 08:25 No. 1271817355
113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정말 적은 숫자죠

일년에 1밀리언 큰돈 입니다
스트라토케스터 [쪽지 보내기] 2016-07-24 08:09 No. 1271817339
60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
퍼센티지는 작지만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닐껍니다.

솔직히 필에 거주하시는 대부분의 한국분들이라면 필리핀인이

소유하고있는 집에 랜트비 내고 살고 있죠... 세입자...

적어도 집주인들은 그나마 사는 부류에 속하지 않을까요?
찰뤼 [쪽지 보내기] 2016-07-26 00:07 No. 1271821019
13 포인트 획득. 축하!
동의합니다. 솔직히 큰회사 매니져급들이 10만페소~15만페소 수령하는데
1년이면 1밀리언페소 넘어가죠..매니졈급들이 그정도인데 일반 부동산 소유한
분들은 어마어마 하시죠..언급해주신 그대로 ㅏ퍼센티지는 작지만 결코 적은숫자
아닙니다. 즉, 어디서 살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체감이 완전히
확 달라지는것이지요.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한국분들이 만나는 필리핀 국민은 직원으로
혹은 정말 어려운 국민들만 접하다보니 필리핀을 아래로 보는 현상 그리고 모든걸 일반화
하는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것이죠. 참으로 안타까워요. 왜 눈에 보이는게 다라고만
생각하시는지..미국, 영국, 프랑스 그런 나라 사람들은 아무리 후질근해도
와~ 하시면서..@ 스트라토케스터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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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odoro Street, Balibago, Angeles city Pamp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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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 [쪽지 보내기] 2016-07-24 00:07 No. 1271816964
50 포인트 획득. 축하!
@ 찔러라삔 님에게...

필리핀 유학갓다온 남자와 호주유학갓다온 여자는

90% 그렇고 그런 ㅋ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0:28 No. 1271816999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바이오스페이스 님에게...

듣기가 좀 거북하긴 하지만,,,
nick1002 [쪽지 보내기] 2016-07-24 00:11 No. 1271816968
40 포인트 획득. 축하!
홈스테이 정말 열정적으로 운영하시는분도 있지만 돈벌이로만 생각하시는분들이 제법있습니다
아이의 교육이니만큼 열과 성을 다해도 모자랄텐데요...
5년동안 영어도 못배웠다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팔라완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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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49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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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0:23 No. 1271816995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nick1002 님에게.. 미국인들 모임을 데리고 갔는데...

한마디도 제대로 알아듣질 못하드라구요..

그래도 한국인이 운영한다고는 해도 국제학교라는데..

모든 수업을 영어로만 한다던데..

이 학교를 사년을 다니고 우수한 성적이라고

성적표를 보내왔는데...

어뜨케 이런일이 생기지요?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6-07-24 14:44 No. 1271817958
13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참 안타깝네요.일주일만 필리핀에 와서 정보 수집을 했다면...하는 생각이 님의 댓글을 보며 계속 아른거립니다.
Tonkan [쪽지 보내기] 2016-07-24 07:26 No. 127181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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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im 님에게...
혹 지금 몇학년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몇년 있어도 말 못하는 칭구 많아요~
첨 필 올때 혹 떠 밀려 온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지금 하고 하고픈걸 물어보시는게..

대화가 먼저 필요하다 봅니다
nick1002 [쪽지 보내기] 2016-07-24 01:56 No. 1271817079
78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
홈스테이도 문제겠지만 자녀분에게도 열의가 부족했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일단 정황만 생각하실것이아니라 정확하게 학교의 성적증명서는 왜 그렇게 발급이되었으며 등등 사실확인이 필요할듯합니다
부모님도 너무 성적표만 믿은것도 잘못이지만 그걸 누가 만들어서 부모님께 드렸는지가 궁금하네요
자녀분이 그랬다면 자녀분이 부모님을 기만한것일테고 홈스테이측에서 그랬다면 정말 나쁜 홈스테이 오너겠네요
상심이 크겠지만 이번 기회로 더 큰일 막았다고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팔라완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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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2:52 No. 1271817120
@ nick1002 님에게...학교 웹사이트에 올라온거를 본거라면 어떻게 되나요? 상황이? 
ssanae [쪽지 보내기] 2016-07-24 00:29 No. 1271817002
77 포인트 획득. 축하!
월 200만원씩 횟수로 10년...하시기 전에 결단을 내리시길....
hangama75 [쪽지 보내기] 2016-07-24 00:31 No. 1271817005
59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은 대부분 힌국에서 사고치고 부모가 감당못하고 한국학교에서 못받아주는 학생들도 많이 옵니다.
오년에 일억이면 비싸지요!
공부에 뜻이있는 학생은 한국에서 공부해도 영어 잘하고
공부에 뜻이 앖으면 미국에서 일년에 일억씩주고 오년 공부해도 영어못합니다.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0:49 No. 1271817027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hangama75 님에게...아이 성적표에 영어점수가 90% 일때도 있었는데, 이 점수의 기준이 뭔가요?

필리핀 국제학교들 영어점수산출이 어찌 되는거지요?

미국가면 거지들도 영어 잘 합니다..이 사람들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그런가요?

좀 스투핏 한 질문 같지만 달리 생각나는 반론이 없내요.
hangama75 [쪽지 보내기] 2016-07-26 23:42 No. 1271822735
13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제가 아는 친구는 토익 900이상받는데 필리핀 어학연수와서 말한마디 못하더군요! 대신 학교성적은 탑클래스입니다. 제 친구는 미국사람인데 토익테스트하니까 점수가 500점대가 오던데요! 저는 한국사람인데 고등학교때 제일 어렵고 힘든과목이 국어였습니다.
hangama75 [쪽지 보내기] 2016-07-24 00:32 No. 1271817008
151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은 대부분 힌국에서 사고치고 부모가 감당못하고 한국학교에서 못받아주는 학생들도 많이 옵니다.
오년에 일억이면 비싸지요!
공부에 뜻이있는 학생은 한국에서 공부해도 영어 잘하고
공부에 뜻이 앖으면 미국에서 일년에 일억씩주고 오년 공부해도 영어못합니다.
windowsvista [쪽지 보내기] 2016-07-24 00:51 No. 1271817030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ㅍㅎㅎㅎㅎ 뷸쌍해요 ..
복만김 [쪽지 보내기] 2016-07-24 00:50 No. 1271817031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결단을 하시라는쪽에 한표요
영구갱 [쪽지 보내기] 2016-07-24 01:03 No. 1271817039
96 포인트 획득. 축하!
장기적으로 생각하셨을때 한국복귀가 최선이 아닐까요 !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7-24 06:45 No. 1271817258
68 포인트 획득. 축하!
@ 영구갱 님에게...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방법이 없군요
배반의장미 [쪽지 보내기] 2016-07-24 01:13 No. 1271817050
98 포인트 획득. 축하!
제가 주제넘게 한마디하자면 아드님이 문제인것같은데요?
5년동안 공부를 햇는데 한마디도 못알아듣는다면 공부를 안한거지요 ㅜㅜ
하루에 튜터불러서 200페소주고 공부한 애들도 영어 잘하는애들 많아요.결국은 홈스테이에서 관리를 안하고 공부는 뒷전 널러다닌것 같읍니다.
부모님께서 여기서 단 일년만이라두 붙잡고 빡시게하면 잘하리라봅니다.
기분 나쁘셧다면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2:51 No. 1271817119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배반의장미 님에게...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갔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아이니까 그냥 그 상태로 먹이고 재워주고만 하면 되나요?

월 이백만원씩 홈스테이비를 받으면서요?

한국에서도 월 팔십만원이면 훌륭하게 하숙할 수 있지 않나요?

그 문제를 보았을텐데... 오년동안 그냥 보고만 있었다는 예기인가요?

부모한테 한마디 인폼도 없이요?
Tonkan [쪽지 보내기] 2016-07-24 07:32 No. 1271817316
98 포인트 획득. 축하!
@ bro.kim 님에게...
주변에 부모가 데리고 있어도 자식이 말 못하는거 모르는 부모들 꾀 있어요.. 부모보다는 잘하니까요.. 정말 체크 잘해야합니다..
튜터 붙인다고 다 영어 늘지 않아요..
정말 본인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부모님과 홈스테이 주인장과 많은 체크가 필요 합니다..
그리그 갠적으로 정서적인 체크를 더 한번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5년 동안 말도 못하고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와 있었던건 아닌지 괜한 걱정 해 봅니다
배반의장미 [쪽지 보내기] 2016-07-24 04:29 No. 1271817172
@ bro.kim 님에게... 문제가 있는아이라고 말하지 않았읍니다. 공부를 안한건 당사자 문제지요. 그리고 그렇게 자식을 사랑하시면 필리핀에서 애가 어떻게 지내고 관리가 되는지 몇일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 자재분과 같이 지내보세요. 그럼 뭐가 문제점인지 금방 아실거 아닙니까? 한국에서 80만이면 훌륭하게 하숙하는데 왜 필리핀에서 200만원씩 들이는데 보고만 있단 얘기냐고요?
그럼 부모님은 뭐햇읍니까 5년동안 그냥 돈만 보냈나요?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6:52 No. 1271817266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배반의장미 님에게...부모가 아이를 콘트롤 못할 상황이었다고 가정한다면

홈스테이 주인은 더욱 힘들었을테고.... 그죠?

몇달이면 답이 나왔을텐데.. 막말로 싹이 않보이면

데리고 가라고 하던가...

왜 이백만원씩 오년이란 세월을 받으신건데요?


서울에서 수원 가는것처럼.. 필리핀을 그리 쉽게 방문할수 있나요?

일년에 한번씩 아이가 귀국하지 않나요 ? 대부분?

필리핀에 아이 맡긴 부모들이 일년에도 몇번씩 방문하시나요? 필리핀을?

보편적인 상황 설절을 하시고 언급해야되는 부분 같은데..



님께서 타이핑 하신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서두에 " 아드님이 문제인것 같은데요 ? " 라고

결론부터 내리신거 같은데.. 아닌가요?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아이고 어른이고 없습니다.

학생은 공부하기 어려워 하고, 교사는 가르치기 힘들어 합니다.

월 이백씩 받으셨다면 그만한 값어치를 하셧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카루쏘 [쪽지 보내기] 2016-07-24 01:42 No. 1271817067
혹시 몇 살때 필리핀을 온 것이고 국제 학교를 다닌 게 몇학년인거죠? 미국인들 모임이라 하셨는데 혹시 어떤 모임인가요? 혹시 어떤 전문성이 있는 모임은 아니겠죠? (예를 들어, 웬만한 애들은 예술인 모임이라던가, 금융계 모임 같은 것은 한국말로 해도 못알아듣습니다.) 일단 학생의 나이를 모르겠지만 국제 학교를 5년이나 다녔는데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면 어휘력이나 리스닝이 잘 안되는 것이므로 국제학교의 수준을 의심해봐야겠네요. 성적표 확인하시고 학교와 얘기를 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홈스테이는 옮기시구요..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6-07-24 01:55 No. 1271817078
129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인이 운영하는 국제학교라..
아마도 한국학생들로만 채워져 있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들고요
일년도 아닌 5년이라는 적지않은 기간동안의 결과를 누구의 책임이었다라고
찍어 말하기가 꽤나 어렵습니다.. 학생본인,부모님,가디언,학교 등 관련된
모두의 책임이고 문제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학생이 몇학년인지 성별 등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여서 뭐라 말씀드리기도 난망하네요..
감정적인 처리보다는 냉정히 원인분석 후 아이의 장래만을 보시고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방황하는김삿갓 [쪽지 보내기] 2016-07-24 02:24 No. 1271817091
34 포인트 획득. 축하!
사실 궁금한 점이 많네요..

1년만 정식으로 열심히 공부해도 일상생활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영어를 구사할수 있습니다.
슬랭어를 쓰지 않고 또박또박 말해주는 외국인과의 대화도 전혀 막힘없이 가능하구요..

5년을 열심히 공부했다면, 전문용어를 쓰지 않는 이상 외국인이 슬랭어를 쓰던, 빠르게 말하던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텐데요, 어떻게 한마디도 못알아 들을수 있을까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국제학교라... 어떤 학교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학교의 실체가 있긴 한건지..
실례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일반 필리핀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되, 실제로는 그 학교에 보내지 않고,
10여명 그룹 스터디를 시키고, 나중에 졸업장만 받는 경우도.. 혹시 아드님이 그런데 다닌건 아닌지요?

그렇게 진짜 필리피노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은 한국 학생들은 대학교에 입학은 문제없이 합니다.
왜냐.. 돈만 주면 입학은 너무 쉬우니까요.. 그런데..
그런데, 졸업하려면 문제가 됩니다.. 5년전만 해도 개나 소나 다 졸업을 시켜주었는데, 5년 전부터,
확 바뀌었습니다. 결석 3번만 해도, 또는 성적이 미달하면 학점이 안나오고, 졸업을 못합니다.

요즘 엄청 깐깐해졌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고등학교 안다니고 그룹스터디나 하고 띵깡땡깡 놀면서
고등학교 졸업장만 받고 돈으로 대학 들어간 애들은 학점을 못받는거죠..
필리핀 애들 전부 학점 잘 받고 잘만 졸업하는 대학을 일부 이런 한국 학생들은 졸업을 못합니다.
그래 놓고서는 대학이 어렵다는둥, 시험이 어렵다는 둥 말들이 많게 되는 겁니다.

일단 아드님이 다니셨다고 하는 그 국제학교부터 자세히 알아보세요.. 형체나 있는 학교인지..
또는 한국 학생들만 모아놓고 (필리피노 전혀 없는) 한국 학생만 가르치는 그런 학교인지..

만약 아드님이 잘 운영되고, 외국인들이 다니는 정상적인 국제학교를, 정상적으로 잘 다니면서 공부했다면,
절대로 현재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3:01 No. 1271817123
@ 방황하는김삿갓 님에게... 님 말씀대로 일년간 열심히 공부하면 일생언어가 자유로울 수준의
 아이였다면 거기 않보내지요.. 자식 떼놓고 싶은 부모는 없습니다. 얼마나 답답한 상황이면 그 먼 위험한나라고 보냇것어요.. 월 이백만원씩 피 흘려가매.... 님도 결국은 학생의 부실함으로 결론을 끌고 가시내요.. 학생 받고 육개월만 지나도 결과치가 보이지 않나요? 않될 거 같으면,,, 님 말씀처럼 도저히 가망 없어 보이면 부모에게 그냥 데려 가라고 하던가, 다른데로 보내라고 하던가 해야 정상 아닌가요? 오년동안이나 그냥.. 똥 오줌 싼 채로 데리고 있어요? 그 돈 이백만원 때문에?
집행자0114 [쪽지 보내기] 2016-07-25 15:29 No. 127181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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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im 님에게...

필리핀의 현지상황을 너무나도 모르셨네요.

이백만원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작은 돈이라도,

도저히 안될것 같은 학생의 상황이 명백함에도

부모의 눈귀를 가려가며 학생이 매우 생활 잘한다고 말하며

최대한 오래동안 데리고 있으려고하는 홈스테이가 지천에 널렸습니다.

말그대로 영세한 홈스테이를 운영하면서 학생 하나하나가 돈이거든요.
왼쪽사진의 "최종극"은
김성곤과 부산교도소 동문
채무면탈 살해시도범
국과수 DNA 관리리스트 다중전과자.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6-07-24 03:50 No. 1271817163
@ bro.kim 님에게... 얼마전에 글 올리신 분이로군요.. 아드님이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5년정도 된건가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부모님께선 지금 무언가, 누구엔가 원망의 대상이 필요한것 같네요. 자식의 일이기에 더욱 맘이 아프시겠지만,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을 거구요.. 이곳에 글을 올리신것도 답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어딘가 하소연할때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답변을 다는 사람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에 반한다고 해서 따지려듯이 반대의견을 표출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요... 이곳으로 온 사정이요.. 200만원... 한국에서도 하숙하며, 학교다니고, 또 학원다니면 그정도 금액은 나오겠지요.. 큰 돈이라면 큰 돈이겠지만, 부모님께서 금액만 강조하실게 아니라, 5년동안 아드님을 위해 몇 번이나 필리핀에 와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공부는 잘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 홈스테이 하시는분이 부모님께 정확한 인폼을 안드렸다면 그것이 1차적인 큰 잘못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도 과연 얼마나 자주, 관심을 가지셨는지..어떻게 5년동안 모르실수가 있는지..곰곰히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식초 [쪽지 보내기] 2016-07-25 13:31 No. 127181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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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저녁 님에게...같은의견입니다.홈스테이하시는분이 문제이기는하나 부모님께서 아이와 진심어린대화가 없었던것같습니다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7:00 No. 127181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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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저녁 님에게...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부모들이 일년에 몇번씩 필리핀을 방문할수 있나요?

혹시 홈스테이 하시는 분인가요?

필리핀 가봐야 겨우 삼사일인데... 오가는 시간빼고 ...

그짧은 시간에 아이들 공부는 잘하는지..학교생활은 어찌 하는지...

친구관계는 어떤지...

튜션은 어찌 되가는지...

인성교육은 잘 되고 있는지..

이런게 다 파악 됩니까?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6-07-24 09:14 No. 127181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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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im 님에게...

아.. 저는 억만금을 준다해도 하숙이나 홈스테이 같은 일은 안합니다..
요즘애들 대하다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명줄이 줄어들 것 같아서 그런일은 하지 않습니다.

저의 집사람이 현재 교육청에 근무하는 관계로... 많이 보았습니다.
학교에만 보내놓으면 책임을 다했다는 그럼 부모들이 많다고..
단지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교육은 나몰라라 하고서는
학교에서 도대체 뭘 가르쳤기에 애가 이렇게 되었냐고 따지시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아드님이 방학때 집에 오지 않나요? 학생들 방학때 집에 가서 개강때 오던데요.
그때도 아마 많은 시간 이야기 하거나 같이 어울리지 않으셨던거 같네요.

객관적으로 홈스테이 했던분이 잘못했을수도 있지만, 학생 본인과 부모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민수제이 [쪽지 보내기] 2016-07-24 02:58 No. 12718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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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라....의대? ㅠㅠ
다가올 미리인듯 해서 마음이 무섭습니다.
힘내세요
개발전문 프리랜서
웹/응용프로그램 개발
바람같은 [쪽지 보내기] 2016-07-24 03:20 No. 127181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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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테이 문제라고 보지 마세요..
거기는 일단 잘 먹이고 학교나 학원만 잘 보내면 됩니다.그 다음은 개인이 노력하는거죠.
한국에서 과외하면 선생이 다 책임져야하나여?
부모도 케어 못한게 크다 생각 드네여..긴 시간이었는데
바람같은 [쪽지 보내기] 2016-07-24 03:20 No. 127181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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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테이 문제라고 보지 마세요..
거기는 일단 잘 먹이고 학교나 학원만 잘 보내면 됩니다.그 다음은 개인이 노력하는거죠.
한국에서 과외하면 선생이 다 책임져야하나여?
부모도 케어 못한게 크다 생각 드네여..긴 시간이었는데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7-24 06:46 No. 127181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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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같은 님에게...하긴 홈스테이에

전적으로 책임을 미루면 안될거 같네요
Montreal [쪽지 보내기] 2016-07-24 03:42 No. 127181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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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홈스테이 한달 200이면 거의 사기인거 같은데요.
학비포함이겠죠? 캐나다 홈스테이도 70만원이면 밥삼시세끼
다 챙겨줍니다. 그리고 오년을 유학해서 영어를 버벅인다면 이건 그냥 학생이 공부를 안한겁니다. 이걸 홈스테이에 책임을 물을순 없지요. 거긴 숙식제공하고 학교만 보내주면 할일 끝인데, 정 따지시거든 학교로 가셔야죠. 애가 이지경인데
부모한테 어떻게 한번을 알려주질 않았는지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7:02 No. 1271817286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Montreal 님에게...하숙하고 홈스테이 하고의 차이 입니다.

하숙은 육십만원대면 가능 하겠드라구요..

미성년자 아이들은 홈스테이를 시킵니다.

홈스테이 주인에게 부모의 역활을 맡기는 거지요.

그 댓가가 이백만원 이었구요..홈스테이 비용

이백 오십만원 하는데도 있고, 백 오십만원 하는데도 있습니다...
suk2737 [쪽지 보내기] 2016-07-24 04:14 No. 127181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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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학생이라고 다 모범생이고 공부 잘하는건 아니 잖아요
아이에 성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 됨니다 저는 아내와 세아이 같이
필에 살고 있습니다 같은 환경 같은 부모 한배에서 나온 제자식 이지만
공부 잘하고 성격 까탈스러운 아이도 흠잡으것 없이 모든걸 잘하는 아이도
공부못하고 싫어하지만 정만고 성격좋은 아이도 있습니다
저는 남이보면 문제아로 보는 공부못하는 성격좋은 이놈이 가장
성공할거라 밑습니다 사람 먼져 입니다 성공하는데 성적순 아닙니다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7-24 08:23 No. 127181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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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2737 님에게...네 좋은 의견입니다

공부가 다는 아니죠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7:09 No. 1271817288
@ suk2737 님에게...바람직한 가정이신거 같으내요. 하지만 저희 입장은 홉스테이 주인과 한 아이의 인생을 걸고 비지니스를 하는겁니다. 돈이 오가니까...
 
아이들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해도 그게 마음대로 않되드라구요.
머 이것저것 상황 설정을 하고 설명아닌 설명을 하는데 일일이 확인할 시간도 없고..
부모의 입장은 어짜피 홈스테이 주인말을 믿을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6-07-24 07:07 No. 127181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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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참 공부 징하게 안한 모양이네요.
물론 200씩이나 받고 애 상태 체크 잘 안하고 보고도 안해준 하숙집도 거지같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최소한 튜터는 붙여줬을테고 국제학교라는 곳에서 영어로 수업은 했을거 아닌가요.
여기 와 있는 애들보면 부모 중 하나라도 같이 지내는 애들은 그나마 좀 낫고, 걍 애만 와 있는 경우는 애들하고 술마시고 담배피고 노름하고 여자도 접하고..
결론은 하숙집,학교도 분명 문제가 많지만 제일 문제 많은건 애와 부모.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7:14 No. 1271817290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점핑보이 님에게...홈스테이와 하숙은 다릅니다.

하숙은 그냥 먹이고 재워주는곳이고

홈스테이는 아이의 생활관리를 해주는 조건이지요.

그래서 비싼거로 알고 있구요..

알라방이라는 곳에는 이백오십만원 받는데도 있다던데..

백오십만원 정도가 평균치 아닌가요?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6-07-24 07:32 No. 127181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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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im 님에게...
한 마디만 더 하자면 필리핀에서 더 있어봤자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얼른 곁으로 데려가셔서(이미 좀 늦은거 같지만) 군대를 보내던지, 막노동을 시키던지 해서 정신개조 시키는게 아드님(?) 미래를 위해서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미 럴럴한 필리핀 생활에 젖어서 과연 순순히 돌아오려고 할지..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6-07-24 07:25 No. 127181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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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im 님에게...
크헬, 글 쓰신 장본인이시군요.
제가 말을 좀 과격하게 했네요.
뭐, 그래도 제 의견을 고수하겠습니다.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16-07-24 07:24 No. 1271817303
@ bro.kim 님에게... 저도 차이점 알고요, 제 말의 요지는 아무래 그래도 본인과 부모 잘못이 젤 크다는거고요. 제가 알기로도 150정도 받는걸로 압니다. 보니까..그냥 애 비싼 홈스테이지비에 맡겨놓고 대충 알아서 크겠지 한거 같다는 느낌 안드시나요? 그 오랜 시간동안 애가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 체크도 제대로 안했다는거 아니예요.
bro.kim [쪽지 보내기] 2016-07-24 07:32 No. 1271817317
더이상 대화가 불가할것 같으내요 이메일로 대화를 계속 하라는 관리자의 싸인이 있군요. 그동안 답변주신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에게 감정상할 이유없고 저의 옹졸한 글에 맘 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내내 건강하시구요..평안하십시오.
 
ps.. 이 글을 마지막으로 탈퇴 하려 합니다.
 
      팍팍 일어주신  편하게살자 님... 감사드리구요...
 
      담에 저를 또 팍팍 밀어주실 기회를 드리겟습니다 ^^
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6-07-24 08:26 No. 127181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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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kim 님에게...
슬기롭게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24 07:38 No. 127181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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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오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bro.kim 님에게...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24 07:36 No. 127181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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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그냥 노는 학생도 많습니다
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6-07-24 09:45 No. 127181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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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왠지 아이가 걱정 되네요

홈스테이 하시는 분도 "데려 가려면 데려 가라는 식이시고"

부모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시고


정작 아이를 잘 돌 보고 가르쳐야 될 주변 사람들 모두가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염려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지혜롭게 잘 해결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보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gassy [쪽지 보내기] 2016-07-24 10:03 No. 127181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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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문제라 안타까워서 몇자 써 봅니다
저는 카나다 이민자이고 자식 셋을 키운 제 경험담 입니다
고1,중3, 초등1학년 3명을 데리고 이민했습니다
영어를 무척 걱정했던 큰애와 둘째는 문제가 전혀없었고 아무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했더던
막내의 발음이 내귀에도 거슬리더군요, 초들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전문가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성격상의 문제로 부족한 언어에 대한 자신감부족으로 진단하더군요
별도의 학원(가서보니 배우, 아나운서 및 매스미디어쪽을 지망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위주 교육)에
등로ㄱ하고 6개월정도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내용은 시를 여러사람 앞에서 낭독하기도 하고 연극을 하기도 하더군요
이후 학교 댄스동아리에도 참여하고 여러곳에 봉사활동도 열심히하고
지금은 발음도 좋아졌고 어디가서 대화에도 적극 참여합니다
영어를 하는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영어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게도 문제가 있고
엄청 활달하던 아이가 갑자기 바꿘 환경이 오히려 자신감 결여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금적적으로도 많은 손실이 있었지만 호ㄱ시 자녀분의 다른 문제가 있는지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보96 [쪽지 보내기] 2016-07-24 15:20 No. 127181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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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ssy 님에게...어느 나라든 부모가 같이 생활하면 문제의 소지가 적습니다.상황파악이 빨라지기에 바로 바로 결단을 내리게 되죠.그러나 학생만 보낸 경우는 어려움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7-24 10:19 No. 127181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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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주인이 잘못이 아니라 근본적인 잘못은 부모한데있네요 왜 애를 혼자 보내서 이지경까지 만들어나요 님이 잘 생각해서 대책을 세우세요
스퍼맨 [쪽지 보내기] 2016-07-24 10:22 No. 127181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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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기까지 오년이 걸리셨다니요.... 너무 늦으셨네요, 안타깝지만 한국으로 데리고 가세요.
필리핀은 영어 배우기에 절대 적합한 곳이 아닙니다.
리치청년 [쪽지 보내기] 2016-07-24 10:43 No. 127181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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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교육은 부모가 하기 나름입니다
내 자식도 교육 못시키는 사람들이 남의자식
받아서 제대로 교육시키겠습니까?
한국만 해도 똑같아요 선생님 자녀들이 보면
다 모범생은 아니죠. 개차반도 많습니다
글쓰신분께 조금 쓴소리 좀 드리겠습니다
자녀를 외국에서 유학하게 된 계기가 자녀의
선택인가요? 아니면 본인의 선택인가요?
자녀의 선택이라면 자녀를 탓해야 합니다
본인의 선택이라면 응당 본인을 탓해야죠
왜 남을 탓하는건지 저는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리고 미국.영국.호주.싱가폴 등 선택지가
많은데 필리핀을 선택한 이유가 있겠죠?
반대로 여기 유학생들중에 공부 안하는 친구들도
많은것도 미리 알아보셔야 하는게 아닌가요?
기숙사학원에서 강제로 공부하길 원하면 차라리
한국에서 알아봐야지 무조건 남탓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남들의 시선을 걱정하시는데
참 씁쓸하네요 남들의 비웃음보다 사춘기때
정서가 제대로 안잡혀있는 반쪽짜리 한국인으로
그냥 두실건가요? 남들 비웃음 따위가 중요합니까?
자식이 행복하고 견실하게 살아야죠. 그깟 어학따위
스킬이 없어도 내 자식 아닙니까?
그리고 홈스테이는 그냥 하숙정도지, 주인이 커리큘럼
짜서 강의 하던가요? 꼴랑 어학원 연결이죠.
이런곳에서 고등교육서비스 자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미국.캐나다.영국을 보내세요.
이기뭐냐 [쪽지 보내기] 2016-07-24 10:53 No. 127181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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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테크트리를 탔어야 했는데...안타깝습니다
아이교육 정말 중요합니다
규율이 까다롭고 외출 외박 강제금지등등
부모가 같이 있을수 없다면 제대로 통제되는곳으로 해야했는데
필리핀 현지 학생들 정말 공부 안해요ㅠㅠ
로컬대학 졸업 친구들 한국의 중학교 수학문제 들이밀고 풀어보라 해도 절대 못푸는 수준입니다... 한국으로 대려가서 검정고시부터 차근차근 다시 진행해보셔야 할거같습니다 ㅠㅠ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6-07-24 11:00 No. 127181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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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과 경험을 말씀 드리면
아이나 가디언 모두에게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이렇게 돈만 받고 아이 체크하지 않는 가디언들도 많다고 하네요.
아이가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관심을 안가진듯 싶구요.
학겨 성적표만 믿었던 부모님은 애가 공부를 잘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지요.
가디언이나 학교나 아이 하나 붙들고 비지니스 한 것입니다.

저도 어떤 사정으로 제조카를 4년째 데리고 있습니다.
동생 빚보증 섰다가 잘못되는 바람에 제가 떠 앉게 되었지요.
한국에서 거의 공부를 안하던 아이라 필리핀에 데려 왔는데 필리핀이라고 공부를 하겠습니까.
동생은 애를 방목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학교성적이 거의 꼴찌 이더군요.
그래도 학교를 보냈는데 저희가 이런일을 전문으로 하지 않다 보니 학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한학교를 선정해서 보냈는데 그 학교에 한국 애들이 여러명 있더군요.
저희는 한국 애들이 없는줄 알고 보냈는데.
그학교에 있는 애들 보니 거의 한국에서 말썽 피우고 공부 안하던 애들이더라구요.
같은 동류의 애들이 모였으니 더 살판이 났지요.
술마시다 걸리고 담배 피우다 걸리고
그런데 성적은 그냥 나오더군요.
왜? 왜 잘리면 학교측에서도 손해니까요.
애가 있어야 수업료 받을거 아니겠습니까.
학교를 옮기고 싶었지만 고등학교 4학년이 돼서 학교를 옮길수가 없어서 그냥 1년을 더 다녔지요.
졸업을 하게 되면서 대학은 보내야 겠는데 마닐라에 두게 되면 항상 한국친구들과 어울릴것 같아서 이사벨라 주 지역 한국인 한명도 없는 지역의 대학을 알아보고 그쪽으로 귀양을 보냈습니다.
한국인 친구들과 떨어져 있으면 그래도 한국말은 쓰지 않을것 같고 같이 놀던 애들 하고는 거리가 멀으니 만날수 없을것 같아서요.
필리핀 튜터 한명 붙히고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한국말로 수다 떨 친구가 없고 학교수업 과제는 쌓이니 할것도 없고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영어가 늘더군요.
학교 수업을 따라가게 되다보니 수업도 점점 재미가 붙는가 봅니다.
주위에서 인정도 해주니 자신감도 붙게 되고.
방학이라 한국에 갔다가 조카가 사는 지역의 어느 관광지에 갔는데 미국인 한명이 관광지에 왔더랍니다.
가 미국인과 하루종일 이야기 하는걸 엄마가 보게 되니 딸이 변한걸 믿게 되었지요.
아이의 영어가 중요하다면 한국인이 없는 지역으로 보내세요.
nws9 [쪽지 보내기] 2016-07-24 13:15 No. 127181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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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두 늦지안았습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다 한국나가면 적응을 몾할수도있네여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7-24 14:33 No. 127181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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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읽엇습니다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나도 부모이지만 자녀 교육 힘들지요~~
둥금이 [쪽지 보내기] 2016-07-24 14:54 No. 127181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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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하시겠네요... 윗분말대로 한국에서 교육해도 그비용이면 하고도 남겠네요... 어린시절 어른들이 지도해주는 교육이 정말 중요한데... 자기의 노력도 필요하고... 딱히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하기가 미안스럽네요... 앞으로 열심이 하면 되지않을런지요?!!
금바위 [쪽지 보내기] 2016-07-24 16:52 No. 127181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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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년있었는데 영어를 못한다는것은 아버님의 과장인것 같고요,, 학생과 홈스테이님과 아버님이 함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진단을 하셔야죠. 정 안되면 어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도 받아보시고요. 홈스테이 하시는 분이 그렇게까지 방치하였을 거라 생각지 않아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7-24 18:28 No. 127181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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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립심하나는 크지않을까요
좋은 저녁되세요~~
힐링릴로안 [쪽지 보내기] 2016-07-24 19:57 No. 1271818488
43 포인트 획득. 축하!
여기서 홈스테이 하시분 좋은분도 계시지만 저두 지인이 얘기해 주신건데
돈 입금 조금 늦음 투터 짜르고 눈치 보여 냉장고 문도 못 연다고
그래서 대학 들어가서 한국인 아는언니랑 콘도 렌트해서 사는데 홈스테이 금액 반도 안든다고요..
자녀분과 대화 많이 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파라냐케하숙 [쪽지 보내기] 2016-07-24 21:17 No. 127181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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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겠어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저는 마닐라 파라냐케 BF Homes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숙집 코너에도 광고를 올렸는데.... 한번 보시고, 제 블로그도 링크되어 있으니 방문해서 살펴보세요.
맘에 드신다면 연락바랍니다. 카톡 white15. 메일 jin02ne@hanmail.net
갤엣지 [쪽지 보내기] 2016-07-25 08:15 No. 127181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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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아이의 의지라고 생각 됩니다.
환경은 공부하고자 하는 아이에겐 공부하는 환경과 패턴이
놀자고하는 아이에겐 놀 환경이 저절로 생깁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같습니다.
저 학생때 시카고를 갔고 친구는 한국사람 없어야 공부에 집중한다며 앨라베마 주립대 갔는데
학교에 통틀어 한국인이 몇명 없었답니다. 근데 365일 하루도 빠짐 없이 그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다녔답니다.
유학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의지 그 의지를 뒷 받침해 줄 수 있는 주위사람들의 약간의 노력이라 봅니다.
초모랑마 [쪽지 보내기] 2016-07-25 09:47 No. 127181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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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답글과 댓글 읽어 봤는데....

학생은 공부를 안 했고, 가디언은 그 공부 안 하는 녀석을 들고 치면
그 녀석이 못 견딜 테니 저 하고 싶은 데로 놔둔거고....

부모는 결과가 안 나온것에 대한 책임을 가디언에게 미루고 싶은 상황이네요.

제 3자들이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알수는 없죠.
200만원이 큰 것 같아도....애들한테 들볶이는 것 생각하면 안 받고 말지 크다고 볼수 없고...

비젼이 없고 돈이 아까운 경우는.... 그냥 그 200만원 적금 붓다가 목돈으로 주시고 손 터시는게 낫겠죠.


청이 [쪽지 보내기] 2016-07-25 10:19 No. 12718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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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내용과 댓글을 다보지 못하였지만 내용을
본 결과 아이의 문제도 학교의 문제도 홈스테이한 곳의 문제도 아닌것 같습니다.
학교의 성적이 괜찮았다면 그곳 케어 하는 곳에서도 그것을 믿었을 것입니다.
아이도 5년 동안 그곳에 있었다면 그 분과의 관계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부모님들과 떨어져 지냄으로 심력이 많이 약해 진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가까운 사람들과는 얘기를 잘하는데 낯쓴 사람들과는 얘기조차 힘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나 그동안 물심양면 밀어준 부보님 앞에서는 더 주눅들기 쉽상이죠
부모로써 아이를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자신감을 갖도록 칭찬을 많이 해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접할수 있고 다양한 표현을 할수있는 교회도 아울러 추천 드립니다.
pak2140 [쪽지 보내기] 2016-07-25 10:57 No. 127181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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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욱은 어머님이 케어해야 합니다. 홈스테이에 전적으로 맞기는게 이상한거라 생각이 되네요...
덴탈 부티크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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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IN [쪽지 보내기] 2016-07-25 11:23 No. 12718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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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읽는데만 20분걸리네요. 글쎄 한번 자제분이 성인이라면 방목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단 한푼도주지않고요.
세상과 부딪혀보는게 답이될수도있죠. 저같은 경우는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한국에 집도뭐도 없어서 갈곳이없어서 여기있는데경우인데, 영어는 2012년부터 abc부터 배웠고, 2013년부터는 1년만에 로터리클럽 사교미팅등 영어통역나섰습니다. 뭐 따지고보면 나서고싶어서 나선게아니라, ㅅㅍ 단한푼도없으니 되든안되든 일단 지원했는데, 재수좋게 걸려서 한번나섰죠. 근데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관계는 아직도 이어져서 3년째 로터리화성시하고, 필리핀마리키나시 정규미팅, 사교미팅등 다 나서고, 그이외에도 각종 비즈니스미팅도 영어통역하고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두가지분류가있지않겠습니까? 위기가 닥쳤을때, 맞서는 사람 (살아야하니까), 둘째는 위기가 닥쳤을때, 그냥 포기하고 자살해버리는사람. 근데 후자의 경우는 극히 적을거라 봅니다. 위기가 닥쳤을때 에라 죽어야지 하고 죽는사람은 거의없죠.

요약을 하면은, 한번 자제분한테 2달이건 3달이건 단한푼주지말고 스스로 한번 살아보라고하는거죠. 학교 휴학하고. 학교 3~4달 더 다니는게 중요한건 아니라고봅니다. 세상이 얼마나 각박하고, 부모가 왜 그 생ㅈㄹ을 하면서 너한테 영어를 가르킬라고한지, 즉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 결과물이었는지 깨닫게해주는게 중요하지않을까요.

본인이 깨닫기만 한다면은 그이후에는 시키지않아도 알아서 하겟죠. 그만큼 중요한걸 알았으니까. 살기위해서
으럇차
Manila
09065263266
blog.naver.com/htj0707
MRBIN [쪽지 보내기] 2016-07-25 11:24 No. 12718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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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저는 아직도 살아볼려고 ㅁㅊ놈처럼 발로뛰고있습니다.ㅋㅋ 누구하나 도와주는사람도없고, 그냥 하루하루 먹고살지요. 한국에 갈데도없고 ㅎㅎ
으럇차
Man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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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맘 [쪽지 보내기] 2016-07-25 13:42 No. 127181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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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러나 아드님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유용할지....고민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하얍 [쪽지 보내기] 2016-07-25 22:35 No. 12718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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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네요 한달 200이라 필리핀에서....
어려운 생각을하고 계시네요 옮기자니 뭐하고 냅두자니 그렇고;;;좋은선택 하시길..
찰뤼 [쪽지 보내기] 2016-07-26 00:14 No. 12718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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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정말 솔직히 1차적인 문제는 제아이와 저에게 있는거라고 보여집니다. 공부, 몇백짜리 과외를
붙여도 학원을 보내도 안받아들이면 못합니다.영어는 정말 얼마나 노출되어있느냐에 문제에요
그런데 필리핀 친구들이 있는데 영어가 안늘었다? 그건 정말 놀랍게도 제아이가 필리핀 친구들이
제아이가 하는 콩글리쉬를 알아듣게 만든거죠. 반대로 영어를 하려고 했다면 당연히 늘수 밖에
없는겁니다. 더욱이 어린데요, 어린학생들은 성인보다 습득력이 당연히 빠르죠, 영어가 안됐으면
따갈로그라도 늘어야 하는데 두개다 안됐다는것은 전혀 영어와 따갈로그에 노출이 안되었다는겁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제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알게되었다..제아이와 제잘못이 큰겁니다. 그리고 다음은
관리해주는 그사람이 조금이라도 솔직했다면 알려줄수 있는 부분이였는데 안해준거죠..그런데 그건
그사람 탓을 못할것 같아요 당연히 모라고 하겠죠. 그런데 결국 그 주인은 얘기했다고 할껍니다.
그런데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은건 내자식과 나..정말 힘드시겠지만 지금이라도 결정하셔야 합니다.
부디 좋은 결정으로 지금의 어둠이 밝게 변화되길 응원할께요
비너스호텔(VENUS HOTEL & SPA)
1 Teodoro Street, Balibago, Angeles city Pampanga
0919-623-9693
band.us/@kayhotel
baihu [쪽지 보내기] 2016-07-26 02:07 No. 127182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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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녀분과 얘기를 나눠보셔야 할 듯 같아요~~

아직 어리다면 다른 홈스테이 하는 믿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기던지

청년이라면 워킹 홀리데이도 괜찮을 듯 같습니다.

기초는 배웠으니 일하면서 여러나라 친구를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뚜빅 [쪽지 보내기] 2016-07-26 02:55 No. 12718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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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깨닫지 못하는 이상 어디다 데려다 놓은들 똑같을겁니다.
hphilip [쪽지 보내기] 2016-07-26 12:30 No. 12718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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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필핀유학보낸게 잘못입니다
100% 여자에 빠져 버립니다
선배들이 다 델고다니며 가르쳐주지요
그런데 놀다가 뭐ㄹ할수 있겠습니까
저도 아들놈 필핀 보낼려고 했는데 이놈이 안간다고 해서 한바탕싸우고
내가 져서 영국보냈는데필핀안보낸걸 천맡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영주권 기다린답니다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영국이나 호주나 미국이나 보내서
알바하면서공부하도록함이 좋을것같습니다
stars [쪽지 보내기] 2016-07-26 18:17 No. 12718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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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 문제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필리핀 영어가 문제가 많아서 좋은 강사와 환경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200 만원 넘 비싸게 아이를 맡긴 부모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부모가 직접 현장에 가서 환경, 교육여건 등을 따지고 아이를 맡겨야지요
책임도 지지 않는 필리핀 교육담당 분들 각성해야 합니다
stars [쪽지 보내기] 2016-07-26 19:24 No. 127182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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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홈스테이 주인장을 만났는데 얼른 털고 일어나시지요
다른 곳에 보내시던지 아님 한국으로 데리고 가셔요
한국의 교육시스템 전 세계에서 최고라는 것은 이미 잘 아시잖아요?
달이 [쪽지 보내기] 2016-07-27 17:36 No. 12718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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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몇학년인지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는 필리핀에서 초등학교 아이를 여기서 사업하면서 3년째 딸이랑있는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합니다.
제아이가 다니는 사립학교는 한국인은 없고 필리핀부유층.미국애 호주애 이런애들이드라고요. 아이도 한국애들 많은 학코는 싫어하고 공부도 잘하는 편입니다.아무쪼록 아이와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거갔네요
달이 [쪽지 보내기] 2016-07-27 17:37 No. 127182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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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몇학년인지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는 필리핀에서 초등학교 아이를 여기서 사업하면서 3년째 딸이랑있는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합니다.
제아이가 다니는 사립학교는 한국인은 없고 필리핀부유층.미국애 호주애 이런애들이드라고요. 아이도 한국애들 많은 학코는 싫어하고 공부도 잘하는 편입니다.아무쪼록 아이와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거갔네요
국밥소년 [쪽지 보내기] 2016-07-27 23:32 No. 1271825374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에고고....
bro.kim1 [쪽지 보내기] 2016-07-28 21:21 No. 1271828842
본 글을 올렸던 험프리 유학원 입니다. 얼마전에 저희 유학원에 상담오셨던 어떤 학부모의 피눈물 나는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 했습니다. 여하튼 저는 지금 댓글들을 보면서 감명을 많이 받고 있내요. 필리핀 교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안목이 정말 대단 하시다는..... 필리핀 유학생들은 거기서 ( 장기던 단기던) 인생의 진검하나는 가지고 나와야 자기도 살고 부모도 살수 있겠다는... 미국이나 호주 교민싸이트에 이 글을 올렸다면 댓글 몇개 달리다가 말겁니다. 여기 싫으면 데리고가.... 머 이런 .... 내가 오라했니? 니가 왔지... 머 이런... 오천명 넘으신 분들이 저의 보잘것 없는 글을 읽어 주시고 ,.. 백명가까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댓글 마디마디에 뼈에 사무치는 인생의 진액들이 묻어나고,..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조만간에 귀국후에 검정고시로 방향을 잡을거 같습니다. 폴리테크닉쪽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구요.. 어찌보면 유학원과 홈스테이는 상호 공존공생 관계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이 학부모가 울컥 울컥 삼키는 눈물을 옆에서 느끼면서 저도 많이 통분 했었고,, 두려워 했었고,, 유학원을 계속 해야 하나 라는 도전이 오내요. 이런 아이들이 한두명이겠는가... 내가 보낸 아이들이 저리되면 어쩌나.... 생각사로 두려움만 사무칩니다.
자타하나 [쪽지 보내기] 2016-08-01 18:09 No. 127184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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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속으신듯! 좋은결과가 있으시길
질문과답변
No. 10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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