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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1)

Views : 1,176 2015-02-02 04:10
자유게시판 127022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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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 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며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만큼 도움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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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쥔장 [쪽지 보내기] 2015-02-02 07:17 No. 1270227762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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