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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성악가가 사나 봅니다 ㅠ 죽을거 같아요 ㅠ(37)

Views : 8,029 2014-12-14 21:50
자유게시판 12701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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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이사온 이틀째 날입니다 새집에 아주 흡족해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점심때부터 옆집에서 음악 소리가 좀 크게 들리더라구요 

근데 장르가 재즈 ㅋㅋㅋㅋ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저녁무렵까지 계속 음악이 들리더니 갑자기 성악가가 같은 사람들이 한 10명 이상이서 화음을 넣어가며 생일축가를 부르기 시작하는겁니다

해피 버스데이 투유 를 이런 장르로 들어보긴 또 처음입니다

그렇게 축가만 한시간 이상 왁자지껄하게 부르더니만 락음악이 한 두시간 가량 나오고 ㅠㅠㅠ

경찰이나 관리사무소에 신고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하나 나와서 기분이 약간 좋아지긴 했습니다

major tom(coming home) 이라는 내용이 엄청 슬픈 노래인데 듣기 힘든 곡이거든요

마닐라에서 이런걸 다 듣다니... 약간 감동스러워질려고 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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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스 [쪽지 보내기] 2014-12-14 21:58 No. 1270110752
개인적으로 시끄럽다고 신고하고 그러시면안될거 같어요.. 대부분 생일때는  노래방 기계 렌트 등 해서 옆집에 피해를 주는대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물론 ㅡㅡ처음에는 미칠거같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러려니 하네요..생일이나 파티때는 이해하고 평상시에도 낮에는 이해하고 밤에 너무 그런거 아니면 웃으면서 이해해주세요 ~힘내세요 ~저도 옆집에서 지금 노래방기계 가지고와서 신나게 부릅니다.정말 노래 못부르지만 참습니다..
SAT [쪽지 보내기] 2014-12-14 22:00 No. 1270110761
97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두스 님에게...
ㅋㅋㅋㅋㅋ 같은 처지시네요
생일 축가가 나오길래 생일이니깐 참자 하고 있었어요 흔히들 일어나는 일이라면 적응해야겠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AT, 토플 전문 입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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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로 [쪽지 보내기] 2014-12-14 22:17 No. 1270110788
91 포인트 획득. 축하!
이나라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노래 부릅니다. 가족들이 많으니 사돈에 팔촌 생일까지 일일히 챙겨서 먹고 놀고 심하게는 아침까지 노래 부릅니다. 스트레스 받아 콘도로 이사를 가면 건물 부근 가라오케나 인근 주민집에서 가라오케 틀고 밤새 노래 부릅니다. 어딜가나 이부분에 대한 스트레스는 있으니 그냥 적응하시고 사세요. 누구 하나 컴플레인 거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나라 문화입니다. 아 이젠 적응할만도 한데 아직까지 스트레스 받네요 저도..
SAT [쪽지 보내기] 2014-12-14 22:50 No. 1270110835
41 포인트 획득. 축하!
@ 시구로 님에게...
마지막 문장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
근데 이젠 피아노 소리도 들려옵니다 음악하는 사람들 맞나봐요 두대 있어요 ㅠㅠ 
SAT, 토플 전문 입시학원
studyinphil.com
시구로 [쪽지 보내기] 2014-12-15 09:07 No. 1270111305
84 포인트 획득. 축하!
@ SAT 님에게...기대하세요 이번 연말 생전 보지도 못한 광경을 보시게 될겁니다. 이번달 말일 자정부터 1월1일 아침까지 못 주무실겁니다. 지금 이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게 될겁니다..ㅎ
휴대용선풍기 [쪽지 보내기] 2014-12-14 22:33 No. 1270110821
73 포인트 획득. 축하!
12월에 특히 심한것 같습니다.
개,닭소리에도 현지인들은 크게 신경 안쓰는것 같기도 하구요.
유모차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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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눙알링 [쪽지 보내기] 2014-12-14 23:07 No. 1270110864
79 포인트 획득. 축하!
이나라에선 장례식장, 상가집에서도 노래방기계 렌탈해다가 밤새 노래부릅니다.
아무리 문화가 다르다지만 이건 어찌이해를 해야하는건지..참..
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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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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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방구 [쪽지 보내기] 2014-12-14 23:39 No. 1270110914
37 포인트 획득. 축하!
TEDDY [쪽지 보내기] 2014-12-15 00:09 No. 1270110959
65 포인트 획득. 축하!
7년전쯤에 제가살던 빌리지 주택,  옆집에 주인집 가족들은 모두 여행을 떠나가고 없는데..
헬퍼님들이 파티한다고 주변에 헬퍼님들은 죄다 불러다 놓고  노래방기기를 틀어놓고 밤새
노래를 불러대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두번,세번 말을 해봤지만 노래는 계속 되고
다음날 집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왔길래 어젯밤 상황 얘기를 했더니 그집 헬퍼님 바로 보따리 쌌습니다.
그집 주인은 참으로 맘에 들었답니다.
올쓰타 [쪽지 보내기] 2014-12-15 00:19 No. 1270110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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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콘도는 옥상에서 가끔씩 합창소리가 들립니다  어떤때는 단체 모임 행사도 합니다 보통 11시까지 쿵쾅 쿵쾅 거리며 엄청 시끄러울 정도로 소음이 심합니다 그런데 저 말고는 어느 누구도 어드민이나 가드들에게 항의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거죠   아마 올해 24일도 큰 파티가 있다고 하는데 밖에서 저녁먹고 늦게 들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   한국같으면 난리나져...
chris00 [쪽지 보내기] 2014-12-15 09:22 No. 1270111340
34 포인트 획득. 축하!
@ 올쓰타 님에게... 동네가 너무 시끄러워
콘도로 이사가면 조용할까 생각했는데 콘도도 마찬가지....ㅜㅜ 
하키1 [쪽지 보내기] 2014-12-15 00:19 No. 1270110978
88 포인트 획득. 축하!
헐 지금 우리 앞집도 생일 파티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밤새도록 술마시고 노래 부르고 떠들어도 모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들의 문화죠....ㅎㅎ
carolh [쪽지 보내기] 2014-12-15 00:38 No. 1270111006
81 포인트 획득. 축하!
외국인이. 신고 하면
가!  니네나라로
 
웃어라자꾸웃어라 [쪽지 보내기] 2014-12-15 02:11 No. 1270111097
80 포인트 획득. 축하!
닭에게는 보석이 보리알만 못하다
으라차 [쪽지 보내기] 2014-12-15 06:06 No. 1270111215
48 포인트 획득. 축하!
ㅎㅎ...제목 따로..내용 따러 국밥 입니다 
리버문 [쪽지 보내기] 2014-12-15 07:48 No. 1270111239
60 포인트 획득. 축하!
새벽부터 엽집 변견짖는소리 미치것시유....
비야아빠 [쪽지 보내기] 2014-12-15 09:54 No. 1270111412
56 포인트 획득. 축하!
@ 리버문 님에게... 삽겹살 살짝 익힌후  미원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이세요,,
아무도 안보는 밤에...ㅎㅎ
다음날 아침부턴 조용할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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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하구만 [쪽지 보내기] 2014-12-15 08:00 No. 1270111251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소음.....죽죠죽어 
시원소주 [쪽지 보내기] 2014-12-15 08:13 No. 1270111265
60 포인트 획득. 축하!
밴드 팀이 살지 않은게 어딥니까...적응 잘 해보세요 ㅋ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4-12-15 08:20 No. 1270111272
80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잠을 잘 때도 음악을 듣습니다. 그러니까 밤새도록 음악을 듣습니다.
저처럼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큰 스트레스는 아닐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조금 부럽기까지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웃을 만나고 싶어서요.
SAT [쪽지 보내기] 2014-12-17 00:26 No. 1270115163
73 포인트 획득. 축하!
@ 미니필립 님에게...
mojor tom 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SAT, 토플 전문 입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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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 [쪽지 보내기] 2014-12-15 09:33 No. 1270111360
71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소음공해 가히 전국적 전 국민화된 사실입니다 
EASTWOOD-EDU [쪽지 보내기] 2014-12-15 09:44 No. 1270111384
82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콘도에 살면서는 닭우는소리 못듣고 살았는데 요즘 깜작놀라고 있네요 이스트우드 콘도에서도 닭 키우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바로 아래층 그래도 이놈은 아침 6시정도에만 울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식용인지 싸움닭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려려... 사람은 다 환경에 적응한다고 봅니다.
이스트우드 아카데미
1600-9863
www.eastwoodac.com/
kent [쪽지 보내기] 2014-12-15 10:31 No. 1270111461
42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은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인가 봅니다 항상 생일에는 노래방기계를 대여해서라도 누구의 생일이라는 것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혹은 노래방기계 반납하는 시간까지 못 부르는 노래를 불러대며 내 생일이라고 과시를 하니 말이죠.그냥 그들의 문화라고 생각이 되지만 저녁 늦게까지는 이해가 부족하더라구요.도시에서도 그런다니 할말 없죠 ㅋㅋ 
이방인 [쪽지 보내기] 2014-12-15 13:23 No. 1270111866
33 포인트 획득. 축하!
개인주의가 팽배한 나라라서 주위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아요.
주위에서도 남의 일이라고 신경쓰지않고요.자기네들도 생일날 시끄럽게 떠들거든요.
세부연수 [쪽지 보내기] 2014-12-15 15:02 No. 1270112074
33 포인트 획득. 축하!
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으셨다니 다행이네요...그정도면 양호한겁니다 ㅋㅋㅋ 그래도,,, 이나라왔으니 이나라 문화와 생활에 맞춰서 살 수 밖에 ㅠㅠ
tourist [쪽지 보내기] 2014-12-15 17:00 No. 1270112328
33 포인트 획득. 축하!
우리 한국사람이 필에서 조심해야 할 일들중 한가진데요.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소음때문에 살인까지 일어나는 나라지만 이나라는 그런 소음으로 인해 살인까지 가는경우는 못봣습니다. 그 동네에서 편안하게 오래 잘 사실거면 절대 컴플레인을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한다면 욕만 먹을겁니다. 설령 내가 음악크게 틀어놓고 들어도 주위에 누가 시끄럽다 하는 사람들 없을겁니다. 그런 이치로 자기하는일에 간섭하는거 정말 싫어 합니다. 정 시끄러우면 같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들으세요 .. 한국 k-pop 노래루.... ㅋㅋ
 
튜터튜터 [쪽지 보내기] 2014-12-15 19:38 No. 1270112685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4-12-15 20:09 No. 1270112737
님은 좋은 이웃을 만난것입니다~^^ 음악장르가 클래식에다 재즈가 나오니 말입니다 
 위의 댓글 주신분 께서도 잘 적응하시라고 조언하시잖아요 그래요 필 문화가 그러니 이해시고 현 상황을 즐기세요.......
  나의 주변 생활환경은 밤새도록 필리핀풍 테크노메들리 연주가 기본이 1시간30분에서 2시간 짜리를. 밤새도록.......~^^
SAT [쪽지 보내기] 2014-12-17 00:27 No. 1270115166
79 포인트 획득. 축하!
@ 싸돌아남 님에게...
ㅋㅋㅋㅋㅋ 득도하실거 같습니다
SAT, 토플 전문 입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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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4-12-18 11:15 No. 1270117618
33 포인트 획득. 축하!
@ SAT 님에게...
님도 겪어 보셨나요??~^^
SAT [쪽지 보내기] 2014-12-18 12:56 No. 1270117850
97 포인트 획득. 축하!
@ 싸돌아남 님에게...
ㅠㅠ 상상도 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SAT, 토플 전문 입시학원
studyinphil.com
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4-12-18 13:00 No. 1270117858
33 포인트 획득. 축하!
@ SAT 님에게...
전 이젠 자장가로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ㅋㅋㅋㅋ
bicolano [쪽지 보내기] 2014-12-15 21:53 No. 1270112914
-10 포인트 획득. ... ㅠㅠ
참...
벨롯 [쪽지 보내기] 2014-12-15 23:19 No. 1270113015
33 포인트 획득. 축하!
일단 괴로우신데 제목이 넘 재미있어서ㅎㅎ
저는 다행히 저희 빌리지 안에는 개인집에서 노래방 기계 놓고 노래부르는 집은 아직 못봤습니다.
보통 생파를 해도 파티를 해도 클럽하우스에서 하거든요. 
가끔 거라지에 피아노 놓고 서툰 솜씨로 두들겨 대는 건넛집 할머니땜에 괴롭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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