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8/2630778Image at ../data/upload/6/2630696Image at ../data/upload/8/2630758Image at ../data/upload/1/2630331Image at ../data/upload/1/2629931Image at ../data/upload/9/2629869Image at ../data/upload/5/2629845Image at ../data/upload/1/2629761Image at ../data/upload/0/2629730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52,711
Yesterday View: 156,183
30 Days View: 3,002,475
Image at ../data/upload/6/1798626

당신과 갈등하는 상대를 떠올려 보라.(27)

Views : 3,564 2014-12-12 20:48
자유게시판 1270107829
Report List New Post
 

 

 갈등(葛藤) 

 

 

 

갈(葛)은 칡을 의미하고, 등(藤)은 등나무를 말한다. 

 

칡과 등나무는 둘 다 줄기가 땅 위를 기면서 자라든지, 

 

아니면 다른 나무나 물체에 의지해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그러나 같은 덩굴식물이라도 칡은 오른쪽으로 덩굴을 감으면서 나무를 타고 오르고, 

 

등나무는 왼쪽으로 나무를 감으며 타고 올라간다. 

 

여기서 칡과 등나무가 만나 서로 얽히면, 

 

그것을 풀어내기가 매우 힘들다는 의미에서 갈등이란 말이 나왔다. 

 

우리 사회의 갈등은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것에서 비롯된다.

 

 

 

논어에서 "사람이 이익만을 따라 행동하게 되면 원망이 많아진다.”고 하였다. 

 

공자의 말씀처럼 서로의 욕심이 부닥치는 곳에서 

 

서로에 대한 원망이 생겨나고 갈등이 생긴다고 했다. 

 

 

 

갈등을 만드는 건 상대의 행동이 아니라 그 행동을 받아들이는 나의 해석이다. 

 

나의 해석을 결정짓는 요소를 갈등학에서는 스토리(story)라 부른다. 

 

내가 어떤 스토리를 갖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그럼 갈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토리를 다시 쓰면 된다. 

 

똑같은 행동이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스토리의 힘이다. 

 

당신과 갈등하는 상대를 떠올려 보라. 

 

 

 

그리고 당신이 그 상대의 행동에 어떤 스토리를 썼는지 점검해보라. 

 

상대에 대한 편견으로 들리는 소문 때문에 색안경을 쓰진 않았는가? 

 

짜증 대상에서 고마운 관심으로 탈바꿈하면 갈등이 없다. 

 

자,  이제 스토리를 ‘다시’ 써 볼 차례다. 

 

상대 처지에서! 

 

그러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 갈등이 사라질지 모른다. 

 

 

 

 

 

자유 게시판에는 갈등있는 글이 많습니다.
새해에는 우리도 상대 처지에서 스토리를 다시 써 봅시다.
 
갈등010.jpg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일자무식 [쪽지 보내기] 2014-12-12 22:09 No. 1270107992
94 포인트 획득. 축하!
갈등이란 그런 말이였구만유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자주 올라왔으면 좋겄어유 고마워유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2:41 No. 1270108044
37 포인트 획득. 축하!
@ 일자무식 님에게...공자왈 맹자왈 안좋아 하는 사람도 많아유~
어짜다 한번 올려 봤시우~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일자무식 [쪽지 보내기] 2014-12-12 23:22 No. 1270108086
78 포인트 획득. 축하!
@ 루크 님에게...그래두 올려주세유 태클들어오면 일자무식인 지가 한마디 할께유
얼마나 많이들 배워서 태클거는지 몰라두...배워서 학식있는 사람들.. 일자무식인 지는 그런 사람들하고 맞짱토론 뜨구 싶어유..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3:33 No. 1270108098
97 포인트 획득. 축하!
@ 일자무식 님에게...스토리 새로 쓰라 말씀 드렸는데 왠 맞짱토론입니까? ㅋㅋㅋ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이리이리 [쪽지 보내기] 2014-12-15 14:37 No. 1270112002
33 포인트 획득. 축하!
하하하하 웃고 갑니다..@ 루크 님에게...
Low_Fence [쪽지 보내기] 2014-12-12 22:16 No. 1270108009
69 포인트 획득. 축하!
와닿는 좋은 글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세요 :)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2:43 No. 1270108048
35 포인트 획득. 축하!
@ Low_Fence 님에게...와 닿다니 다행입니다. 공자왈입니다.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kent [쪽지 보내기] 2014-12-12 23:02 No. 1270108063
81 포인트 획득. 축하!
예전에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와서 나를 잃어 버리는 듯 합니다 .그래서 다른이를 원망하게도 되고 짜증도 많이 나고 그랬네요.한 박자 쉬고 한 걸음 뒤에서 삶을 살아봐야겠습니다 2016년 부터는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루크님도 행복하시길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3:30 No. 1270108095
66 포인트 획득. 축하!
@ kent 님에게...한박자가 너무 깁니다. 2015년 부터 그렇게 하세요. ㅎㅎㅎ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kent [쪽지 보내기] 2014-12-13 09:07 No. 1270108412
52 포인트 획득. 축하!
@ 루크 님에게...네 알겠습니다 한 박자가 너무 길었네요 그럼 수고 하세요
TEDDY [쪽지 보내기] 2014-12-12 23:13 No. 1270108078
55 포인트 획득. 축하!
나 자신보다는 항상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면 갈등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성향이 많을수록 갈등의 폭도 커질거라 생각됩니다.
오늘 맘에 와 닿는글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3:37 No. 1270108101
78 포인트 획득. 축하!
@ TEDDY 님에게...맘에 와 닿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와 닿는 겁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항상 즐거워하고 계속 기도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라.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20zoo [쪽지 보내기] 2014-12-12 23:21 No. 1270108085
85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말입니다. 
근데 식물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을 어떻게 구분하죠? 
사람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서 좌우가 바뀔건데요...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3:40 No. 1270108104
72 포인트 획득. 축하!
@ 20zoo 님에게...중요한 것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타고 올라 간다는 것이지요.
왼 쪽 오른 쪽이 어딘들 어떻겠습니까?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TEDDY [쪽지 보내기] 2014-12-12 23:30 No. 1270108093
91 포인트 획득. 축하!
@ 20zoo 님에게... 그건 산새의 모양을 봤을때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좌측 우측을 가릴수 있다 생각되어집니다. (그냥 저의 기준입니다)
레드카펫 [쪽지 보내기] 2014-12-12 23:44 No. 1270108115
84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하루되세요.... 자주 좋은글을 써주시네요 모든사람들을 위해서
Red7
09276509998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2 23:55 No. 1270108124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레드카펫 님에게...요즘 자주 못 올립니다.
퍼온 내용이 많아 자제할려 합니다.
마구 퍼 오는 사람들이 조심 됩니다.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하키1 [쪽지 보내기] 2014-12-13 00:10 No. 1270108132
53 포인트 획득. 축하!
지금 갈등하는 사람이 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3 00:34 No. 1270108159
@ 하키1 님에게... 스토리를 새로 쓰세요. 혹시...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gassy [쪽지 보내기] 2014-12-13 03:31 No. 1270108273
42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돌아볼일이 많아진다던데
자꾸 돌아보며 그때 그사람들 되새기게 되네요
지금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덴데 하며
목소리 크게 낸다고 일이 더 잘되지는 안은것 같은데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3 11:22 No. 1270108551
48 포인트 획득. 축하!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을 때 후회 하는 것 보다
   하지 않아야 할 말을 했을 때 더 후회합니다.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gassy [쪽지 보내기] 2014-12-14 06:36 No. 1270109700
33 포인트 획득. 축하!
@ 루크 님에게...어제 읽고 하루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좋은글은 좋은 글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을 때보다
하지 않아야 할 말을  했을 때 더 후회합니다"
자꾸 내얘기 하시는 것 같아 뜨끔뜨끔 합니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4 16:10 No. 1270110252
50 포인트 획득. 축하!
@ gassy 님에게...좋은 글에도 열을 받을 수 있겠네요.
칭찬하는 글은 빨리 보낼 수록 좋습니다. ㅎㅎㅎ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인민조선공화국 [쪽지 보내기] 2014-12-13 03:37 No. 1270108275
50 포인트 획득. 축하!
"흥 다시는 너랑 안 놀아"
"쳇 누가 할 소리"
남친구함
나이상관없음
마음따듯한분원함
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4-12-14 00:01 No. 1270109517
33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좋은 글이라 제 노트에도 카피해 두었습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4 16:11 No. 1270110253
64 포인트 획득. 축하!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12-14 11:02 No. 1270109910
33 포인트 획득. 축하!
그 갈등이란게 내 마음안에 있으니 전적인 나의 책임이지요.

좋은글 잘 읽엇습니다.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538
Page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