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필리핀정보 *필뉴스*(13)

필리핀 정보와 뉴스를 알기 쉽게 요약해드리는
필뉴스입니다.
6월 27일자 필리핀 뉴스입니다.












(기사출처 - 마닐라,MANILA)

필리핀 군 관계자, "마라위의 테러조직 리더쉽 붕괴조짐"

마라위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는 테러범들이
계속되는 패배와 후퇴로 명령을 따르지 않는 등,
명령체계와 리더쉽이 붕괴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고
필리핀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재 마라위에 존재하는 테러범들은 지속되는 교전과,
지원 물자와 자원줄이 말라가며
무기 부족과 식량 부족에 시달린다며,
특히 정부군의 화력에 후퇴를 반복하는 가운데
탄피까지 부족해져 더이상 싸우기조차 힘들어지는 과정에서
테러조직 내부의 갈등과 분열이 보인다고
마라위 비상대책 본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정부군은 더이상의 군인 병력의 희생을 막기위해
불가피하다며 헬기를 동원한 공중 폭격을 퍼붓는 가운데,
끝날듯 끝나지 않는 싸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스출처 -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필리핀 - 중국, 메트로 마닐라에 다리건설 계약.

필리핀과 중국이 메트로 마닐라 Pasig River를 건너는
2개의 다리 건설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친중국 행보를 보이고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책과 맞아
필리핀과 중국의 친밀도가 올라간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되는 다리는 총 2곳으로
마닐라의 Binondo-Intramuros 다리와
마카티(Makati)와 Mandaluyong 을 잇는
Estrella-Pantelon 다리입니다.

두 다리의 건설기간은 총 2년이 걸릴것으로 보이며,
Binondo-Intramuros 다리는 총 길이 807미터,
Estrella-Pantelon 다리는 총 길이 560미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출처 - 마귄다나오,MAGUINDANAO)

마귄다나오(MAGUINDANAO)에서 250만 페소상당의 마약 압수

Maguindanao 경찰은 마약과의 전쟁의 일환으로,
마약 판매자를 잡기위한 작전에서 시가 250만 페소 상당의
마약 "샤부"를 압수하였습니다.

경찰측은 판매자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구매자로 위장해 접근했으며,
판매자 둘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검거당시 45구경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범인들은 마약을 포함해 불법무기 소지죄로 기소될 것입니다.



(기사출처 - 잠발레스,ZAMBALES)

잠발레스 2차례 경찰서 테러시도, 실패로 돌아가.

공산주의 반군들이 엘리트 경찰들이 모여있는 잠발레스 보톨란(BOTOLAN)의
경찰서를 습격하려다 실패했습니다.

20여명의 중무장한 괴한들이 오전 1시쯤
보톨란(BOTOLAN)의 바랑가이 Taugtog 소재
Provincial Public Safety Company(PPSC)를 공격했습니다.
PPSC의 경찰들은 반격을하며 교전이 시작됐고
반군들은 도망쳤습니다.

부상자에대한 보고는 현재까지 없으며,
경찰측에 따르면 이 무장한 괴한들은
New People's Army로 알려진 반군 조직인것 같다고 합니다.



(뉴스출처 - 다구판,DAGUPAN CITY, PANGASINAN)

암살단에의해 트라이시클 운전자 사망, 여중생 다쳐.

필리핀의 대표적인 운송수단 트라이시클은
보통 125cc 오토바이에 사이드카를 달아 3바퀴로 다닌다해서
트라이시클(Tricycle)로 불리웁니다.
필리핀에선 택시와 비슷한 대표적인 운송수단 입니다.

이 트라이시클 운전자가 14세 소녀를 태우고 운행도중
오토바이를 탄 두명의 용의자들에게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일요일 오전, 교회를 가기위해 트라이시클을 이용하던 소녀또한
총에 맞았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트라이시클 운전자를 미행하여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재 범행동기와 범인들의 신원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기사출처 - 자라고자,ZARAGOZA,NUEVA ECIJA)

누에바 에시하 대피소에서 79발의 박격포탄 발견.

누에바 에시하(NUEVA ECIJA)지역 경찰은
대피소 건설 작업도중, 박격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폭탄 제거반을 투입해
공사장 인부들과 함께 79발의 박격포탄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39세의 대피소 작업자는 일요일 오전 8시 기둥 작업을 위해 땅을 파던 중,
31발의 포탄을 발견하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필리핀 7군 보병대 소속 폭탄 제거반이 투입돼
발견지역을 수색한 결과
48발의 포탄을 추가 발견, 총 79발의 포탄을 수거했습니다.

폭탄 전문가들은 이 포탄들을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관계당국은 이 포탄들이 어떤 경위로 묻혀있던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세부)

센트럴 비사야 경찰, 밀수하려던 3천만 페소의 현금 발견.

The Police Regional Office in Central Visayas 이하 PRO-7은
일요일 저녁 Cagayan de Oro 시에서 세부로 운송대기중 압수한
3천만 페소의 현금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중이다, 현재까지는 아무런 정보도 없으며 어떤 목적으로
이 돈이 세부로 밀수되려는지는 아직 모른다." 고
PRO-7 서장이 밝혔습니다.

정보원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3명의 한 은행 직원을 심문중이라고 합니다.
이 3명의 남자들의 신원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3천만 페소의 주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3명의 남자가 왜 3천만 페소에대해 거짓말을 하는지는
경찰이 밝힐 문제라며,
그들이 스티로폼 박스에 담긴 현금을 서류뭉치라고 속인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3명의 용의자들은 세부로 향하고 있었으며,
테러위협이 확산되는 요즘,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사출처 - 바콜로드,BACOLOD CITY)

2명의 용의자에게서 210만 페소 상당의 마약 압수.

바콜로드 시 경찰은 지난 6월 25일,
마약 단속에서 1명의 20세 청년을 검거 했습니다.
이후 이 용의자를 추궁해 마약 판매자에대한 정보를 입수,
2명의 판매자를 검거 하는데 성공하였는데
충격적인것은 210만 페소 상당의 마약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
21세의 비교적 어린나이와
15세의 청소년에 불과한것입니다.

이들은 마약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이 접근해오자
단 1천페소에 마약 "샤부"를 판매하였으며,
단속이라는 눈치를 챈 이들은 곧,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려 하였지만
이를 주시하며 숨어있던 경찰들에의해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 중 한명이 몇주전 있던 단속에서 이름이 오른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20대 초반과 15세에 불과한 청소년이 210만 페소 상당의 마약을 보유한것이
수상하다고 판단하고
이들의 배후조직이 있는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