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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버스기사 이야기(10)

Views : 5,169 2016-02-14 03:54
자유게시판 127127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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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난민들을 노선을 벗어나 숙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 버스기사의 이야기 입니다 

 

2월10일 카나다 벤쿠버 다운타운을 달리던 버스에 시리아 난민 60여명이 내렸다가

다시 버스로 돌아왔다

여성 운전기사인 에일린 라이언씨에 따르면 대부분 유모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었고

휴대폰을 보며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매우 서투른 영어로 숙소인 샌드맨 호텔을 찿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씨는 그들은 매우 불안해 했고 영어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었다

당시 버스에는 다른 승객들이 몇명밖에 없었다

 

그녀는 즉시 버스에 OUT OF SERVICE 사인을 켜고 모든 난민들을 태워 호텔로 데려다 주었다

생소한 곳에서 길 잃고 두려워하던 난민들은 안전하게 호텔까지 데려다 준 운전기사에게 크게 감사했다

 

그녀는 "버스가 노선을 벗어난데 대해 버스회사는 좋은회사이고 만일 문제가 있어도 노조가 자신을

지지해 줄것이라며 징계는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날 그녀는 회사상사로 부터 징계대신 친절한 행동에 감사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녀는 "난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며

"어느 버스운전자라도 나처럼 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친절하고 따듯한 캐나다인의 모습을 보여준 운전기사와 버스회사의

태도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한다

 

따듯하고 흐믓한 소식이라 같이 공감하고 싶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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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 [쪽지 보내기] 2016-02-14 04:41 No. 127127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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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버스 기사분이군요
여기선 바라면 안되것죠 아마도?
한국에서도 아마 ~
 農者天下之大本
 
gassy [쪽지 보내기] 2016-02-14 10:58 No. 127127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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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갓 님에게... 설마 길잃고 헤메는 외국인들을
필리핀이나 한국이나 그냥 두고 보지는 않겠지요
버스가 노선을 이탈해서 가는건 어려울지 몰라도
누군가는 나서서 도와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jin [쪽지 보내기] 2016-02-14 07:02 No. 127127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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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갓 님에게...여기서도 가능했던일이 있습니다,,한두달전   택시기사가 외국인이 놓고간 가방을 찾아준적이 있네요..뉴스에서도 나온거구요
금액이 상당히 큰 금액이었습니다...그걸보며 필리핀도 가능한일이구나 했네요..
FOURSEASON AIRCON
전지역
kakao:komo69 G0916-693-6768(S)0921-342-6768
삿갓 [쪽지 보내기] 2016-02-14 10:55 No. 127127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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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에 나온 택시기사 예기 잘 봤습니다
절대로 불가능 허지는 않것지만 아마도 선입견 때문일가요 ㅎㅎ
발리왁 타고 가다 중간에 한 여성이 너무 급했던지 운전사에게 말하나 주유소 앞에
정차를 해주더군요
10여분 그 여성이 볼일 보고 나오도록 어느 누구 한마디 안하는것 보고 야 ~ 했던,,,
@ jin 님에게...
 農者天下之大本
 
아이고우리호갱 [쪽지 보내기] 2016-02-14 04:51 No. 127127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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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쪽엔 시리아 난민들땜에 골치인데
이젠 캐나다로 쏟아져 들어가겠네요.
호갱님 우리호갱님~
(ToT)/~~~(-'㉦'-)/
세월이가면 [쪽지 보내기] 2016-02-14 05:34 No. 127127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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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연 잘 읽고갑니다
즐겁고 유익한 휴일 되시기를...
구단 [쪽지 보내기] 2016-02-14 07:41 No. 127127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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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필리핀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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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빔 [쪽지 보내기] 2016-02-14 12:03 No. 127127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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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내용이네요. 버스 기사님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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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벌 [쪽지 보내기] 2016-02-14 19:14 No. 1271277574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훈훈 기사네요.
어떻게노나 [쪽지 보내기] 2016-02-15 01:05 No. 127127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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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살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일이 택시타는 일입니다.
승차거부는 기본이고 잔돈 안주는거는 옵션이죠.
미터대로 정확하게 주고 탄게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뜨뜻한 일 여기서도 있었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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