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버스기사 이야기(10)
gassy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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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4 03:54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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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난민들을 노선을 벗어나 숙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 버스기사의 이야기 입니다
2월10일 카나다 벤쿠버 다운타운을 달리던 버스에 시리아 난민 60여명이 내렸다가
다시 버스로 돌아왔다
여성 운전기사인 에일린 라이언씨에 따르면 대부분 유모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었고
휴대폰을 보며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매우 서투른 영어로 숙소인 샌드맨 호텔을 찿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씨는 그들은 매우 불안해 했고 영어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었다
당시 버스에는 다른 승객들이 몇명밖에 없었다
그녀는 즉시 버스에 OUT OF SERVICE 사인을 켜고 모든 난민들을 태워 호텔로 데려다 주었다
생소한 곳에서 길 잃고 두려워하던 난민들은 안전하게 호텔까지 데려다 준 운전기사에게 크게 감사했다
그녀는 "버스가 노선을 벗어난데 대해 버스회사는 좋은회사이고 만일 문제가 있어도 노조가 자신을
지지해 줄것이라며 징계는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날 그녀는 회사상사로 부터 징계대신 친절한 행동에 감사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녀는 "난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며
"어느 버스운전자라도 나처럼 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친절하고 따듯한 캐나다인의 모습을 보여준 운전기사와 버스회사의
태도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한다
따듯하고 흐믓한 소식이라 같이 공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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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바라면 안되것죠 아마도?
한국에서도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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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나 한국이나 그냥 두고 보지는 않겠지요
버스가 노선을 이탈해서 가는건 어려울지 몰라도
누군가는 나서서 도와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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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 상당히 큰 금액이었습니다...그걸보며 필리핀도 가능한일이구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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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불가능 허지는 않것지만 아마도 선입견 때문일가요 ㅎㅎ
발리왁 타고 가다 중간에 한 여성이 너무 급했던지 운전사에게 말하나 주유소 앞에
정차를 해주더군요
10여분 그 여성이 볼일 보고 나오도록 어느 누구 한마디 안하는것 보고 야 ~ 했던,,,
@ jin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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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캐나다로 쏟아져 들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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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유익한 휴일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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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는 기본이고 잔돈 안주는거는 옵션이죠.
미터대로 정확하게 주고 탄게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뜨뜻한 일 여기서도 있었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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