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연말이라고 로컬동네에 가보니(자선 식사대접) 하는곳이 있네요.(2)

해마다 봐왔던 광경이지만 올해는 더욱더 따듯해 보입니다.

주로 어렵게 사는 로컬동네 일수록 천막이 많이 쳐 있네요.

이무렵 로컬동네에 천막이 쳐 있다면 상가집 아니면 대부분이(자선 식사대접) 하는곳이랍니다.

차려진 밥상은 그다지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부자들이 돈을 내서 차려진 밥상이랍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공짜로 주는 밥상에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웃는 얼굴로 밥을 먹고 있네요.

닭다리에 흰색 공기밥 그리고 콜라한잔이 이 연말에 가난한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답니다.

어떤 부자가 베풀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연말이 되니까 이런 광경을 볼수있게 됩니다.

어른,아이, 할것없이 차례대로 줄을서서 스치로폴 도시락 한개와 콜라 한잔씩 받아서 천막안에

의자에 앉아 밥을 먹는 모습에서 그들만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서로 서로 무어라고 말을 해가며 웃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밥을 다먹고 나가는 사람들한테 무슨 과자가 몆개씩 들어있는 봉지를 하나씩 나눠주네요.

크리스마스 성탄의 기쁨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우리 교민들께서도 무엇이든지 조금이라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며 지내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 ~ ~